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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코레일뉴스 > 등록일 2017-07-13
작성자 이재근
코레일, 2021년까지 입환 (열차 연결·분리 작업) 사고 제로화 추진
- 중앙집중식 원격 자동제어 입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12일 서울사옥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주)과 합동으로 ‘중앙집중식 원격 자동제어 입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입환작업이란, 철도차량을 분리하거나 연결해 열차를 조성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입환 작업으로 인한 사고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중장기적인 대책이 함께 논의됐다. 코레일은 2021년까지 IoT 기술을 활용한 중앙집중식 원격 자동제어 입환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기 대책은 즉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단기적으로는

- 입환작업 중에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핸즈프리 무전기를 개발하고,
- 주간과 야간에 각각 사용하는 전호기와 전호등을 주‧야간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LED 전등 방식으로 개선하고,
- 작업 중 차량에 웃옷이 끼이거나 걸리지 않고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판소재 밀착형 작업복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또한, 입환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작업자가 차량에 매달리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는 도보 입환시스템을 도입한다.
* 우선 광운대역에 도보 입환시스템 도입 후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예정

중장기적으로는

입환작업의 불안전 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실내 컨트롤센터에서 원격으로 입환작업을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도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
-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자동 연결․분리 장치를 2018년까지 개발하고, 의왕역에 무선원격 제어 컨트롤센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21년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으로 확대하며,
- 아울러 수동 선로전환기를 자동 선로전환기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집중식 원격 자동제어 입환시스템이 도입되면 작업자가 실내에서 작업을 하게 되므로 현재와 같이 선로에서 연결기와 공기호스를 손으로 직접 연결할 필요가 없어 위험요인이 근본적으로 해결 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 작업장에서 직무사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인적․물적 불안전 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작업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